가비아CNS가 웹사이트 빌더 서비스인 '클릭엔(CLICKN)'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클릭엔은 마우스를 누른다는 의미의 'Click'과 끝을 뜻하는 'END'의 합성어로 '클릭만으로 완성되는 웹사이트'라는 의미를 담았다. 뜻 그대로 클릭엔을 이용하면 간단한 마우스 클릭 몇 번으로 나만의 웹사이트를 손쉽게 제작할 수 있다.
업종에 맞게 미리 준비된 디자인 스킨을 활용하고 기본으로 제공되는 슬라이드 배너, 동영상, 게시판 등 14가지 카테고리의 다양한 디자인 블록을 조합하면 나만의 웹사이트가 바로 완성된다. 제작된 사이트는 반응형으로 제공되어 모바일과 태블릿 환경에서도 동일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시간이나 장소의 제약 없는 사이트 관리 기능(PC 모바일 관리자 환경 동시 지원) △보안서버 구축에 필요한 SSL 인증서 무료 지원 △포털 검색 상위에 노출될 수 있도록 하는 검색엔진 최적화(SEO) △생산성 향상을 위한 부관리자 추가 기능 등 안전하고 편리한 사이트 운영을 위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비용 부담 없이 무료 요금제로 홈페이지를 운영할 수 있다는 것도 특징이다. 타사 무료 빌더의 경우 적은 용량과 한정된 트래픽만을 제공하는 반면, 클릭엔의 경우 1GB의 용량과 무제한 트래픽을 제공한다.
용량과 기능의 제한이 없는 스탠다드 요금 또한 월 9900원으로 타사 대비 매우 합리적이다.
최우제 가비아CNS 솔루션 운영실장은 “브랜딩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대에 누구나 웹사이트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고자 '클릭엔'을 출시했다”며 “비즈니스 특성에 따라 다방면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추후 순차적으로 쇼핑몰 기능을 추가해 플랫폼으로서 면모를 갖춰갈 것”이라고 밝혔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