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비즈협회, 2021년 한-캄보디아 비대면 기술교류 상담회 개최

이노비즈협회는 지난 24~25일 양일에 걸쳐 서울 종로에 소재한 세중타워 화상상담장에서 '2021년 한-캄보디아 비대면 기술교류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위축된 중소기업의 해외판로 개척과 수출활성화를 위해 국내 수출 유망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열렸다. 국내 중소기업 10개사와 캄보디아의 40여개사가 매칭되어 기술 라이센싱(기술수출), 부품소재장비 수출, 합작법인 설립 등을 주제로 상담했다.

이번 상담회에는 △밭작물 맞춤형 수확기 전문업체 현대농기계(대표 정다운) △비료 및 살균제 제조업체 코리아퍼틸라이져(대표 김도원) △비료 및 사료와 동물성 의약품 원재료 제조업체 지에스티에스원(대표 황성길) 등 농업 관련 우수기업이 참가했다. 캄보디아 토양 특성에 맞춘 현지 파트너를 찾는데 심혈을 기울였다.

백규민 이노비즈협회 본부장은 “캄보디아 정부는 성장가능성이 높고 수출경쟁력을 갖춘 중소기업을 육성하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면서 “이노비즈기업이 보유한 혁신 기술을 기반으로 기업 간 다양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개발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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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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