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 회장 김기남)는 25일 충북 진천군에서 전자업계 11개사와 공동으로 스마트폰, 가전제품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유행으로 경제적 어려움이 커지는 상황에서 고령자, 다문화가정, 사회배려시설 등을 대상으로 무상점검 서비스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참가 기업은 삼성전자, 삼성전자서비스, LG전자, 위니아딤채, 위니아에이드, 위니아전자, 오텍캐리어, 경동나비엔, 쿠쿠전자, 쿠첸, 풍년 등 11개사다.
행사는 진천읍 하상주차장 내 점검, 수리에 필요한 장비와 시설을 갖춘 '순회 서비스 전용 특장차량'에서 휴대폰과 소형가전제품 무상점검, 수리를 진행했다. 또 사회복지시설에는 직접 서비스 직원이 방문해 대형가전제품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했다. 행사장에는 송기섭 진천군수, 이희숙 한국소비자원 원장, 정동영 한국소비자원 상임이사, 박정용 한국소비자원 피해구제국장 등이 참석해 서비스 관계자를 격려했다.
정용철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