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그룹코리아는 오는 28일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2021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 계기 녹색기술세션'에 멜커 얀베리 볼보건설기계 대표이사 회장이 기조발제 연사로 참여한다고 26일 밝혔다.
P4G(녹색 성장 및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는 다양한 민·관 주체가 파트너로 참여해 기후 변화 대응과 지속가능한 발전목표 달성을 논의하는 글로벌 협의체다. 녹색기술 세션은 오는 30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2021 P4G 서울 정상회의를 앞두고 지정된 '녹색미래주간(Green Future Week)'에서 개최된다.
얀베리 회장은 '혁신과 순환을 통한 배기가스 없는 사회 주도'를 주제로 기조 발제를 맡았다. 그는 2040년까지 볼보건설기계의 '100% 탄소 배출 없는' 목표 달성을 약속하는 한편 전체 가치 사슬을 가속화해 지속 가능한 운송 및 인프라 솔루션 등 건설 산업 변화를 선도하는 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얀베리 회장은 탄소중립 달성을 앞당겨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한 기업, 과학기술, 국제사회 각 부분 방향과 역할에 대한 전문가그룹과의 패널 토론에도 나선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