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IBK창공 온·오프라인 데모데이' 개최

윤종원 은행장 “스타트업, 3년간 1조5000억원 지원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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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이 25일 서울 을지로 IBK파이낸스센터에서 열린 IBK창공 통합 온오프라인 데모데이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이 25·26일 양일간 IBK파이낸스센터에서 창업육성 플랫폼 IBK창공 마포6기·구로5기·부산4기 통합 데모데이를 개최했다. 행사는 창업육성 프로그램 IBK창공 기업들이 제품과 사업모델 등을 투자자·스타트업 유관기관에 소개하고 투자를 유치하는 행사다.

은행은 행사를 통해 혁신 창업기업의 제품과 사업모델 등을 투자자와 외부인에게 소개했다. 이 과정에서 관련 기업 판로개척과 서비스 제휴, 투자유치 등을 도왔다.

행사에는 IBK창공 육성기업(마포 6기·구로 5기·부산 4기) 중 30개사가 참여했다. 18개사가 부스를 설치해 기업홍보를 진행했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회원사로 참여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행사는 온라인으로 실시간 중계됐다. 오프라인 행사에는 기업 임직원과 기업 대표, 투자자, 행사지원 인력 등 최소 인원만 참여했다.

윤종원 은행장은 축사를 통해 “기업은행은 모험자본 키플레이어로서의 역할을 위해 지난해부터 3년간 스타트업에 1조5000억원의 공급 목표를 세우고 현재까지 5300억원을 지원했다”며 “신기술과 아이디어로 세상에 도전하는 스타트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IBK창공은 창업기업에 컨설팅과 사무공간 등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지원하는 창업 육성 플랫폼이다. 마포와 구로, 부산 세 곳에서 운영 중이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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