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전문기업 다올티에스(대표 홍정화 이하 다올TS)는 독일의 글로벌 오픈소스 기업인 수세소프트웨어솔루션스코리아(대표 최근홍 이하 수세코리아)와 총판 계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계약으로 다올TS는 수세가 보유한 기업용 리눅스와 쿠버네티스 제품군을 확보, 데이터센터에서부터 클라우드, 엣지에 이르는 인프라 전반의 환경에 솔루션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 다올TS는 이와 함께 보유한 1000여개 파트너 생태계를 활용해 수세코리아와 공동으로 마케팅과 영업을 전개, 특정 벤더 중심의 국내 리눅스, 쿠버네티스 시장에서 고객의 선택의 폭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최근홍 대표는 “계약은 양사의 협력사 생태계에 더 큰 협업 공간을 마련하고 유기적인 지원 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파트너 생태계의 건강한 발전을 도모하고 이를 통해 다올TS와 함께 국내 시장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정화 대표는 “오픈소스 글로벌 리더인 수세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 IT업체들이 최신 트렌드에 맞춰 국내 산업을 발전시키는 데 일조 하겠다”며 “특히 국내 기업들이 오픈소스 기반의 다양한 솔루션 분야에서 선두업체가 되도록 기술 지원과 영업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