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IST, 노사 상생협력 및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단체협약 체결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총장 국양)과 대구경북과학기술원노동조합(위원장 이중호)은 25일 상생과 협력의 노사문화를 만들기 위한 단체협약 및 노사상생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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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양 DGIST 총장(오른쪽)과 이중호 대구경북과학기술원노동조합 위원장이 단체협약 및 노사상생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이번에 체결한 단체협약은 DGIST 교섭대표노조인 대구경북과학기술원노동조합과 지난 3월 체결한 기본협약 이후 지속적인 실무교섭을 통해 노사가 함께 이뤄낸 성과다.

이번 단체협약은 ▲교육훈련 및 연수제도 시행 ▲자기계발 휴직 제도 도입 ▲육아시간 부여를 통한 모성보호 및 자녀보육 제도 확대 등 직원들의 업무 역량개발과 근로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제도와 정책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DGIST 노사 양 측은 이번 협약 체결이 향후 업무환경 개선과 직원 복리 증진뿐 아니라, DGIST 내 노사 상생 문화 형성의 실질적인 사례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직원들의 인권을 보호하고 서로 존중하는 조직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노사는 소통과 협의를 통하여 합리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노사 상생의 모범적인 사례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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