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레쥬르, 밀키스 만났다...CJ푸드빌 이색 협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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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푸드빌은 베이커리 뚜레쥬르가 롯데칠성음료 인기 브랜드 '밀키스'와 협업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밀키스는 1989년 출시된 유성 탄산음료로 부드러우면서도 톡 쏘는 맛으로 최근 1020 Z세대에게까지 사랑을 받고 있는 장수 브랜드다. 특히 밀키스를 빵과 함께 먹는 것이 SNS 상에서 인기를 끌자 두 브랜드가 손을 잡고 이번 협업을 기획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대표 제품은 '사랑해요 밀키스 케이크'로 밀키스 맛의 쥬레와 부드러운 밀키스 크림에 팝핑 캔디를 넣어 톡톡 터지는 재미와 청량감을 느낄 수 있다. '사랑해요 밀키스 빵'은 결이 살아 있는 촉촉한 페이스트리에 달콤한 밀키스 글레이즈를 올려 결 따라 뜯어 먹기 좋다. '밀키스 퐁당 크림빵'은 달콤한 밀키스 글레이즈 와 겉은 바삭, 속은 부드러운 빵 속에 가득 넣은 바닐라 생크림이 잘 어우러진다.

올 여름을 확실히 책임질 이색 아이스 제품도 선보인다. '밀키스 아이스박스'는 부드러운 시트 사이사이 밀키스 맛을 그대로 담은 크림을 듬뿍 발라, 얼려 먹으면 아이스크림 샌드처럼 즐길 수 있다. '사르르 밀키스 빙수'는 여름 더위를 날려 줄 탄산처럼 시원한 색상의 빙수로, 밀크 소다 크림으로 더 부드럽게 즐길 수 있다. 이 밖에도 시그니처 음료 우유 쉐이크에 밀키스의 풍미를 더한 '사랑해요 밀키스 쉐이크' 등도 출시한다.

뚜레쥬르 X 밀키스 제품을 더욱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KT더블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5월 28일부터 31일까지 뚜레쥬르 매장에서 KT멤버십 카드나 앱 바코드를 제시하면 1000원당 300원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행사 기간 중 더블할인 통합 1회, 결제금액 기준 최대 5만 원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할인 금액에 대한 포인트는 차감된다.

뚜레쥬르 관계자는 “메로나, 교촌 콜라보 등 이색 조합으로 사랑받은 경험을 살려 밀키스를 뚜레쥬르만의 매력으로 재해석해 고객에게 신선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이번 협업을 진행했다”면서 “뚜레쥬르X밀키스 제품과 함께 이번 여름 청량하고 시원하게 보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효주기자 phj20@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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