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엔터사 키이스트와 뉴미디어 콘텐츠사 와이낫미디어의 협력이 드라마 극본 공모전과 함께 가시적인 모습을 드러낸다.
24일 키이스트·와이낫미디어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2021 드라마 극본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드라마 극본 공모전은 지난 3월 전략적 파트너십 관계를 구축한 키이스트-와이낫미디어의 MZ세대 타깃 IP 발굴협력의 서막이다.
특히 2011년 '드림하이' 이후 수많은 한류드라마들을 만들어온 키이스트와 ‘새로운 세대를 위한 콘텐츠 프랜차이즈’ 슬로건 아래 ‘전지적 짝사랑 시점’과 ‘일진에게 찍혔을 때’ 등을 만들어온 와이낫미디어의 콘텐츠 제작내공이 시너지를 내는 첫 발로 관심을 모은다.
공모부문은 예술학교를 배경으로 한 새로운 글로벌 학원물 콘셉트로, 장르나 소재, 형식 등은 제한이 없다.
수상작은 총 8개작품으로 결정된다. 수상자들에게는 △최우수(1명) : 1000만원 △우수상(2명) : 각 500만원 △입상(5명) : 각 200만원 등 상금과 드라마 제작기회가 주어진다.
지원희망자(당선 즉시 극본집필 가능자만 가능)는 기획의도, 등장인물, 줄거리를 포함한 시놉시스와 작품 1부 대본 그리고 지원서 파일을 담당자 메일을 통해 오는 7월9일 오후 7시까지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모집 요강은 와이낫미디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