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TP, '2021 디자인혁신기업 육성사업' 5년 연속 비수도권 최다 선정

대구테크노파크(원장 권대수)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시행하는 '2021년 디자인혁신기업 육성사업'에 지역기업 10개사가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전국적으로는 총 60개사이다.

대구는 이번 선정으로 지난 5년간 총 36개사가 선정돼 5년 연속 비수도권 최대 선정 타이틀을 거머줬다. 디자인혁신기업 육성사업은 디자인 중심 혁신성장 성공 모델을 발굴·확산하기 위해 산업부 사업이다. 기업 글로벌 경쟁력 제고가 취지다.

올해 선정된 지역 기업은 인더텍, 씨엠에이글로벌, 쓰리에이치, 에스엘씨, 한솔아이엠비, 파코웨어, 에너캠프, 프린텍, AL네트웍스, 할리케이 등이다.

5년간 누적 선정사 36개 가운대 대구시 지정 스타기업은 28개사, 스타벤처기업은 2개사이다. 또 중소벤처기업부 글로벌 강소기업 1개사이다. 대구시가 집중 지원하는 성장사다리 기업육성 체계 타깃기업이 31개사로 86.1%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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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테크노파크는 이번 성과에 대해 디자인 중심 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전략 수립 및 핵심과제 도출, 전문가 자문과 정보 공유 등 전 과정에 체계적 지원이 주효했다고 보고 있다.

김영선 씨엠에이글로벌 대표는 “디자인혁신기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의 세심한 지원으로 아이템 선정 및 완성도 높은 성장전략을 수립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권대수 대구테크노파크 원장은 “대구 스타기업이 전국적으로 대활약하고 있다. 잠재력 있는 지역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지원해 혁신성장을 통해 대구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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