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음악을 모티브로 한 라이프스타일 전시공간 'BTS POP-UP'이 싱가포르·태국 등 더 많은 아시아 대중에게 펼쳐진다.
24일 하이브아이피 측은 방탄소년단 팝업스토어 ‘BTS POP-UP'이 오는 9월까지 아시아 4개국에 개설된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 팝업스토어 개설 일정은 △'BTS POP-UP : SPACE OF BTS' : 5월28일 싱가포르 △‘BTS POP-UP : MAP OF THE SOUL’ : 5월1일 태국 방콕, 5월29일 필리핀 마닐라, 9월12일 대만 타이베이 등이다.
싱가포르에 개설될 'BTS POP-UP : SPACE OF BTS'는 롯데백화점·유니버설재팬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등 4개 도시와 일본 내 시부야, 나고야, 오사카, 삿포로 등 총 13개 도시에서 운영된 라이프 패션 리테일 팝업스토어다.
개설 지역에 따라 각기 다른 멤버들의 타이니탄 캐릭터 콘셉트와 함께, 각 도시 특성을 반영한 ‘시티 시그니처’ 라인의 엽서, 스티커, 마그넷 등을 선보이며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태국 방콕과 필리핀 마닐라, 대만 타이베이 등에 마련될 ‘BTS POP-UP : MAP OF THE SOUL’는 방탄소년단의 정규 4집 앨범 ‘MAP OF THE SOUL : 7’에 모티브를 둔 블루컬러와 아트워크 등의 구성과 함께, 방탄소년단의 곡들을 테마로 한 상품들과 타이니탄 캐릭터 상품, 실용적인 생활용품들과 베이직한 패션 아이템 등을 선보인다.
하이브 아이피는 “방탄소년단 팝업스토어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전 세계 팬들을 직접 찾아가며 방탄소년단의 음악으로 위안을 전하고 있다”라며 “이번 아시아 지역 추가 오픈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더 많은 팬들에게 다양한 상품과 공간 경험을 통해 아티스트의 음악을 만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