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최초 사이버대학 서울디지털대학교는 마포구청과 최근 마포구 주민의 비대면 교육 활성화를 위한 제휴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주요 업무 협약 내용은 △마포구 주민과 구청 임직원 중 서울디지털대 신·편입생에게 입학금 전액과 매 학기 수업료 감면 장학 혜택 제공 △마포구 주민과 구청 임직원의 직무능력 향상과 자기계발(학위 및 다양한 자격증 취득) 기회 제공 △대학과 마포구청 상호간 우호 증진을 위한 업무 교류 진행 등이다.
서울디지털대는 2001년 국내 최초 사이버대학이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핵심인력 양성을 위해 탐정, 보건의료행정, 뷰티미용, 군경소방상담, 국방융합인재, 외식조리경영전공 등 6개 신설전공을 포함해 전기전자공학, 기계공학, 컴퓨터공학, 소방방재, 미디어영상, 영어, 사회복지, 상담심리, 문예창작학과 등 30개 학과·전공을 개설했다.
현재 서울디지털대는 강서구청, 관악구청, 구로구청, 양천구청, 용산구청, 인천 연수구청, 제주 서귀포시청 등의 지자체와 협약을 체결해, 공무원과 지자체 주민에게 장학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서울디지털대 안병수 학생처장은 "코로나 팬데믹 시대에 비대면 교육이 어느 때보다 관심이 집중되며 산업체, 국가 중앙부처 및 지자체에서 입학 문의가 늘고 있다"며 "서울디지털대와 마포구청의 협약을 통해 마포구 주민분들이 우리대학의 편리한 스마트러닝과 다양한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경험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디지털대는 오는 6월 1일부터 30개 학과에서 2021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 모집을 진행한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