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26일 오후 2시 인천 청라국제도시 로봇타워 2층 다목적홀에서 '자동차 부품기업 혁신지원 사업 설명회'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인천시, 한국자동차연구원과 함께 마련한 이번 설명회는 인천지역 내연기관 자동차 부품기업의 친환경차, 자율주행차 등 미래자동차로의 전환 촉진과 새로운 부품산업 생태계 구축을 돕기 위한 자리다.
설명회에서는 △기술지원(시제품 제작, 설계·해석, 시험평가 및 인증 등) △사업전략 컨설팅(기업·기술분석, 선행 기술조사, 비즈니스 모델 개발, 판로개척 등) △연계·후속지원(글로벌 판로, 연구개발 등) 등 올해 지원사업을 자세히 알릴 예정이다.
지원기업으로 선정되면 한 기업에 기술지원은 6000만원, 사업전략 컨설팅은 15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TP 자동차산업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TP 관계자는 “내연기관 부품기업을 중심으로 급변하는 미래차 시장에 대한 대응력을 갖춰나가야 한다”며 “이들 부품기업의 투자여건 개선 및 역량 강화를 돕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자세히 알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