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생명은 이달 초 출시한 종합간병보험 '한화생명 늘곁에 간병보험'이 생명보험협회로부터 6개월간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배타적 사용권은 독창적이고 진보적인 보험상품에 부여하는 독점 판매 권한으로, 사용권 부여기간 다른 보험사는 유사 상품을 판매할 수 없다.
이번 배타적사용권 획득은 한화생명 늘곁에 간병보험의 신규위험률 7종(간병관련 담보 3종, 재활치료 담보 4종)이 독창성과 진보성, 유용성을 인정받은 것이다.
한화생명 늘곁에 간병보험은 업계 첫 가정간호제도와 장애인활동지원제도 재택간병이 가능한 신규 급부가 포함됐다. 또 국가 공적제도를 통해 재택간병 보장 시 발생하는 본인부담금을 보장해 사보험 역할을 강화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성윤호 한화생명 상품개발팀장은 “이번 배타적사용권 획득은 초고령 사회로 진입하는 시기에 간병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환자와 가족들의 니즈를 반영한 상품”이라면서 “앞으로도 고객 니즈를 반영한 혁신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보험 시장을 선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