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대표 김옥찬)은 라이브커머스 '팡LIVE'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 판로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 정식 출시한 '팡LIVE'는 TV홈쇼핑에 비해 방송 조건이나 비용 제약이 덜해 규모가 작은 중소기업들도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할 수 있다는 장점 덕분에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올해 1분기 누적 시청 횟수가 40만회를 돌파하며 좋은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TV홈쇼핑보다 수수료가 낮은 것도 장점으로 꼽을 수 있다.
홈앤쇼핑의 중소기업 판매 수수료는 업계 최저 수준인데 '팡LIVE'의 수수료는 이보다 저렴하다. 전체 '팡LIVE' 판매자 중 약 80%는 중소기업이 차지하고 있다. '팡LIVE'가 중소기업의 신규 판로 확대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팡LIVE'를 통해 중소기업들의 판로 및 매출확대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라이브커머스 개편 후 지역맛집 및 소상공인을 주제로 진행한 '팡LIVE' 방송은 현재까지 약 25개며 앞으로 꾸준히 방송을 늘려갈 예정이다.
21일에는 인천지역맛집 '인천형제소곱창'의 현장에서 먹던 맛을 그대로 살린 밀키트를 '팡LIVE'로 소개한다. 인천 구월동 밴댕이골목에 자리한 '형제한우소곱창'은 2006년부터 영업해온 전국구 곱창 맛집이다. 정육업계에 몸 담았던 이력을 활용해 곱창을 당일 공수 당일 판매를 원칙으로 영업하고 있다. 방송 중 구매 시 양념장을 추가로 증정하는 혜택도 함께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앤쇼핑 애플리케이션(앱) '팡LIVE'에서 확인 가능하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홈앤쇼핑만의 차별화 된 라이브커머스를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중소기업 전용 홈쇼핑답게 라이브커머스에서도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판로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