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맥도날드는 '맥런치' 라인업을 8종으로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맥런치는 점심시간 동안 맥도날드의 대표적인 버거 세트 메뉴를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는 고객 혜택 플랫폼이다.
맥도날드는 맥런치 라인업에 진한 불고기 소스의 패티를 두 장 넣어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더블 불고기 버거'와 한정판으로 출시돼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신제품 '더블 필레 오 피쉬' 2종을 새롭게 추가한다. 기존 맥런치 메뉴였던 '슈슈버거'는 제외됐다.
이번 추가로 '더블 불고기 버거' 세트는 정가 대비 약 20% 할인된 가격(4600원)에 판매하며 '더블 필레 오 피쉬' 세트 역시 약 15% 할인가(5200원)에 선보인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맥런치는 재출시 3주 만에 100만 개 판매를 돌파하면서 고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며 “이런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구성된 더욱 강력해진 8종 라인업과 함께 점심시간의 행복을 더욱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효주기자 phj2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