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마이크로는 시장조사기관 포레스터 리서치가 발간한 '2021년 2분기 포레스터 웨이브: 기업 이메일 보안' 보고서에서 리더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트렌드마이크로는 평가 대상 벤더사 15곳 중 제공 솔루션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략 부문에서 공동으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아 주요 평가 세 부문 중 두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보고서의 열한 개 평가 부문 중 △배포 옵션 △사고 대응 △지원 및 고객 성공 △제품 전략 △사용자 수 부문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이메일 보안은 트렌드마이크로의 사이버 보안 플랫폼이 제공하는 주요 보안 레이어이다. 트렌드마이크로의 사이버 보안 플랫폼의 핵심인 '트렌드마이크로 비전 원'은 엔드포인트, 서버, 클라우드 워크로드 및 네트워크를 비롯한 플랫폼의 다른 구성 요소 외에도, 이메일 보안의 텔레메트리를 사용해 공격 탐지 속도를 높인다. 트렌드마이크로는 코로나19 이슈로 인해 기업들이 원격근무환경을 지원하는 클라우드 기반 협업 업무시스템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해당 이메일 위협을 지원하고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365와 구글 워크스페이스 이메일 보안에 최적화된 트렌드마이크로 CAS(클라우드 앱 보안)를 제공한다.
웬디 무어 트렌드마이크로 제품 솔루션 부문 부사장은 “지난해 트렌드마이크로가 차단한 91%의 위협이 이메일 관련 위협”이라며 “이메일 관련 위협은 현재도 조직이 직면하는 가장 큰 사이버 위협이자 지속적으로 혁신하고 투자해야 하는 분야”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보고서는 트렌드마이크로가 네트워크, 클라우드 및 엔드포인트 보안을 포함한 광범위한 보안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갖췄다고 평가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