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넷티플랫폼이 멘로시큐리티와 클라우드 보안, 웹·이메일 격리 솔루션 부문에서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웹·이메일 격리 솔루션 'MSIP' 공동지원 체제 구축 △클라우드 보안 분야 제휴 및 공동 영업 △공공·금융 고객사 적극 발굴 등 상호 협력을 추진한다.
메타넷티플랫폼은 차별화된 클라우드 컨설팅·관리, 마이그레이션 서비스 전문성을 토대로 멘로시큐리티 '격리(Isolation)' 솔루션을 활용해 고객 클라우드 인프라 활용과 강력하고 편리한 보안 환경을 지원할 예정이다.
두 회사는 국내 금융·공공 기관들이 보안을 위해 내부망과 외부망을 분리하는 망분리 '에어갭(Air-Gap)' 규정을 준수해야 하는 상황에 주목했다.
인터넷 격리 기술 기반 보안 플랫폼 'MISP'는 망분리 환경에서 안전하게 구축 가능하도록 협력해 추가적인 하드웨어(HW)오 소프트웨어(SW) 없이도 높은 수준의 클라우드 기반 보안 환경을 지원한다.
이건전 메타넷티플랫폼 대표는 “클라우드 확산과 함께 보안 수요도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두 회사 강점을 결합해 고객에게 최적의 '보안'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며 “유관 기관, 파트너사와 협업해 고객의 성공적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