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워크스페이스 솔루션] 시스코 웹엑스, 온오프라인 결합된 하이브리드 업무 최적화 솔루션
코로나 팬데믹이 생각보다 오랜 기간 지속되면서 지난 1년간 대기업에서부터 중소기업에 이르기까지 재택 근무가 보편화 되었고 새로운 근무 형태가 일상에 자리 잡게 됐다. 오피스 근무와 원격 혹은 재택 근무가 함께 결합된 ‘하이브리드 워크’라는 새로운 형태의 근무 환경이 도래했다.
시장조사기관 글로벌 마켓 인사이트에 따르면 전 세계 화상회의 시장 규모가 오는 2026년 500억 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한다. 수치로만 보면 2019년에 기록한 140억 달러에 비해 3배 이상 늘어날 전망이다.
전 세계 대부분의 기업들은 하이브리드 근무 환경에 따른 인력 관리와 보안이라는 과제에 직면하게 되었다. 코로나 백신 접종을 통해 팬데믹의 빠른 종식을 기대하면서 사무실 복귀를 준비하는 동시에 재택 근무를 병행하는 직원들을 관리해야 하는 상황은 기업에게는 부담이다. 큰 규모의 조직일수록 다양한 환경에서 일하는 직원들이 물리적으로 떨어져 있는 상황에서 효율적이며 안전한 협업 환경을 구축하는 큰 과제를 해결해야 한다.
하이브리드 업무에 최적화된 컨퍼런싱 솔루션 ‘시스코 웹엑스’
시스코 웹엑스는 오디오, 비디오, 콘텐츠 공유, 디지털 화이트보드 등 회의와 협업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통합한 컨퍼런싱 솔루션이다. 웹엑스는 이미 코로나 펜데믹으로 인한 원격 근무가 본격화 되기 이전부터 전 세계 기업을 비롯한 정부, 교육 및 의료 기관 등에서 활발히 사용되어 왔다.
시장조사기관 시너지 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9월 기준 웹엑스의 글로벌 유료 사용자 계정은 2340만개로 전체 컨퍼런싱 서비스 내 41%를 점유하고 있다. 특히, 1천명 이상 기업 시장에서의 점유율은 66%를 차지하고 있으며, 시장조사업체 IDC가 지난해 IDC 마켓스케이프에서 발표한 화상회의 솔루션 중에서 5년 연속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미국 포춘 500대 기업의 95%가 웹엑스를 사용하고 있으며 월 6억명의 사람들이 웹엑스 콜을 진행하며 미팅에 참여하고 있다.
웹엑스는 강력한 보안, 뛰어난 편의성, 고품질 환경을 갖췄다. 자체 보안 기능이 통합됐으며, 모든 회의 데이터가 실시간으로 암호화 되는 종단간 암호화를 지원해 기밀 콘텐츠를 철저히 보호할 수 있다.
모든 영상 장비에 터치스크린 인터페이스가 탑재돼 회의 시작 시 한번의 터치만으로 모든 조작이 가능하다. 전 세계 25개 웹엑스 전용 데이터 센터를 통해 화상 회의에 참석하는 유저는 가장 가까운 데이터 센터를 이용하게 되어 고품질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웹엑스는 소프트웨어 뿐만 아니라 웹엑스 영상 장비를 함께 제공해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것과 동일하게 재택 인원과 오피스 인원을 모아 자연스러운 미팅을 진행할 수 있다. 웹엑스 영상 장비는 회의실 내 사용자를 자동으로 인식하고 그에 따른 동작을 수행할 수 있다. 회의실 온도와 습도를 감지하여 이를 조절할 수도 있고 사용자는 음성 명령으로 각종 기능을 터치 없이 직접 컨트롤 할 수 있다.
시스코는 지난 3월 웹엑스에서 한국어를 포함하여100개국 이상의 언어로 실시간 번역 기능을 이번 5월부터 제공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화상회의 시 발생되는 소통에서 가장 큰 걸림돌로 작용해 온 언어 장벽이 많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비용 절감에도 기여할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발표된 보고서에 따르면 회의 참석자 중 24%가 영어를 모국어로 쓰지 않는 사람들이 포함되어 있으며, 절반 이상은 번역을 위해 평균 172달러의 비용을 들여서 외부 서비스를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웹엑스가 선보일 실시간 번역 기능으로 불필요한 통역 시간을 줄여줄 뿐만 아니라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청화대, 국회, 금융권 비롯 다수기업에 보안과 소통에 강한 환경 지원
지난 1월 청와대에서 진행한 문재인 대통령과의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웹엑스가 사용되었다. 당시 100여명의 기자들이 웹엑스를 통해 대통령과 질문을 주고 받았다. 국내외 다양한 화상회의 솔루션 중에서 웹엑스의 채택은 보안성을 인정 받은 것이라 할 수 있다. 지난해 국회는 일정 규모 이상의 회의를 웹엑스 기반 영상회의로 전환했으며 보안성이 강조됐다. 국민의힘도 지난해 웹엑스를 도입해 온택트 정책 워크숍, 의원 총회 등을 진행했다.
신한은행은 국내 은행권 최초로 지난해 10월 웹엑스 솔루션을 도입해 비대면 회의 환경을 구축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대면 업무가 어려워진 상황에서 내부 소통과 회의를 보다 원활히 진행하기 위해 온라인 협업 솔루션 도입을 추진했다. 장소에 관계없이 회의와 소통이 가능해져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이 향상됐다. 작년 7월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된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도 웹엑스가 사용됐다.
웹엑스는 단순 화상회의 솔루션을 넘어 하이브리드 워크플레이스를 위한 토탈 솔루션으로 진화하고 있다. 소프트웨어 뿐만 아니라 하드웨어를 함께 보유하고 있어 온오프라인이 결합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유일한 솔루션이다.
최근 청중이 질의응답 등 상호작용을 통해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서비스 슬라이도(Slido)를 인수해 고객 경험을 개선하고 있다. 인사이트(Insight) 기능으로 사용자별 회의 참여도와 집중도나 선호 근무 시간 등을 데이터화해 보다 효율적인 업무와 협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알림] 전자신문인터넷과 넥스트데일리는 오는 6월 3일 목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5시까지 “2021 스마트 디지털 워크스페이스 이노베이션” 무료 온라인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디지털 워크스페이스 분야 글로벌 기업들의 최신 기술과 실무적용 노하우 및 성공사례가 자세히 소개된다. 비대면 시대에 변화된 기업 업무 환경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방법도 제시된다.
이향선 전자신문인터넷기자 hyangseon.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