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과정 우수 수료자 인턴십 기회 제공…산학협력 활동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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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장현실(XR) 솔루션 전문기업 버넥트(대표 하태진)가 XR 콘텐츠 관련 연구 활동과 인재 양성을 위해 한밭대학교와 산학협력을 강화한다고 19일 밝혔다.
양 기관은 4차 산업혁명 선도 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해 한밭대 정규특화 교육 과정으로 'XR 기반 캡스톤 디자인 교육'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과정을 통해 관련 작품 기획·설계·제작 전 과정을 수행했다. 대학은 프로그램에 버넥트 XR 콘텐츠 저작 툴 버넥트 메이크(VIRNECT Make)와 XR 콘텐츠 시각화 툴 버넥트 뷰(VIRNECT View)를 적용했다.
전문 교육과 실습을 통해 '실험실 안전·화학 실험장비 교육용 XR 콘텐츠'를 제작한 한밭대 학생 2명은 버넥트 인턴십 수료 후 정규직으로 전환됐다. 현업에서 고객 콘텐츠를 다루며 XR 콘텐츠 제작 역량을 키우고 있다. 올해 3월 열린 버넥트 버추얼 커넥트(VIRTUAL CONNECT) 콘퍼런스에서 자사 툴을 활용해 만든 '캡스톤 디자인 프로젝트 우수사례' 발표자로 참가했다.
하태진 대표는 “산학협력 강화 일환으로 한밭대 교육 과정과 연구 프로젝트에 버넥트 XR 솔루션을 추가로 적용할 예정”이라며 “성공적인 산학협력 사례를 바탕으로 국내 대학과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학의 실무형 인재 양성에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