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용석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과 임직원은 제41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을 앞두고 지난 14일 국립5·18 민주묘지를 참배했다.
탁용석 원장과 임직원은 추모탑 앞에서 1980년 5월 민주화를 위해 희생한 영령들에게 헌화, 분향하고 5·18민주화 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넋을 위로했다.
헌화와 분향을 마친 임직원들은 5월 항쟁 당시 현재 진흥원이 위치하고 있는 남구 송암동에서 진압군 간의 오인사격으로 인한 총격에 희생된 주민 8명의 묘역을 찾아 넋을 기리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탁용석 원장은 “41주년을 맞이한 5·18민주화운동의 숭고한 광주 정신을 다시 한 번 가슴 깊이 새기며 진흥원 임직원들과 그날의 역사를 되짚어 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