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솔루션 개발사 블루바이저의 연구개발(R&D) 자회사 블루바이저시스템즈(대표 황용국)는 최근 '부산형 히든챔피언(히든테크) 육성사업'의 히든테크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히든테크 기업 선정으로 부산테크노파크에서 성장 전략에 따른 제품 개발과 고급화 시제품 제작, 지재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식재산 서비스 등의 지원을 받는다.
블루바이저시스템즈는 AI 자산관리 솔루션 '하이버프 재테크', AI 채용관리 솔루션 '하이버프 인터뷰'를 개발, 운용하고 있다. KIC Express Soaring 1 프로그램 참여사로 선정돼 미국 실리콘밸리 현지 액셀러레이터 500스타트업스와 미국 진출을 위한 시장 검증 중심의 솔루션 현지화를 진행하고 있다. 나이스(NICE)평가정보의 기술신용평가 최우수 등급 가운데 하나인 'T3'를 획득했다.
부산형 히든챔피언(히든테크) 육성사업은 성장잠재력과 혁신성을 보유한 우수 기업을 발굴·육성하는 사업이다. 히든테크 기업이 되려면 전년도 매출액 30∼150억원 이내로 최근 3년간 매출액 대비 평균 연구개발(R&D) 비율이 1% 이상이거나 최근 5년간 연평균 매출액 증가율이 5% 이상이어야 한다.
황용국 블루바이저시스템즈 대표는 “부산 히든테크 기업 선정은 블루바이저시스템즈의 재무적 건전성, 기술력, 그리고 성장잠재력까지 인정받은 것”이라 말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