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사이버대학교는 일본학과과 오는 7월 10일 2021학년도 학과 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일본 홋카이도에 위치한 삿포로국제대학교와 실시간 비대면으로 ‘일본 대학생과 온라인 교류회’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일본 대학생과 온라인 교류회’는 한국문화와 한국어에 관심을 갖는 일본 현지 대학생이 점차 늘어나고 있으며, 동시에 경희사이버대 재학생들도 일본 대학생과 교류를 희망하고 있어 이를 해소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교류회는 코로나가 종식되지 않은 상황을 감안하여 온라인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경희사이버대 일본학과 학과장 박상현 교수는 “앞으로도 일본학과는 여러 채널을 활용해 일본 대학생 및 시민과의 국제교류를 더욱 확대해나갈 계획”이라며 “이와 같이 민간 차원의 국제교류가 한·일관계 개선과 상호이해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일본 대학생과 온라인 교류회’ 참여를 희망하는 재학생은 오는 5월 16일까지 대화 주제를 기재한 신청서를 작성하여 일본학과 이메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별도 소정의 심사를 통해 참여 대상자를 선정해 진행될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