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테크노파크(원장 유동국)는 28일까지 여수시 지원으로 '여수시 스타기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여수시스타기업육성은 여수시에 소재한 기술유망 중소기업을 발굴, 산·연·관 협력체계 구축으로 기술개발, 마케팅, 컨설팅 등 종합적인 지원서비스를 제공해 여수를 대표하는 스타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신청자격은 본사와 사업장이 모두 여수에 위치하고, 매출 최근 3개년 평균 20억 이상을 필수로 수출실적 여부,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R&D)투자비율 1% 이상, 연평균 매출 증가율 5% 이상 3가지 조건중 하나를 충족시키면 지원이 가능하다.
여수시 스타기업에 지정된 기업은 3년간 전남테크노파크 스타기업 육성 프로그램에 지원할 수 있다. 시제품 제작, 홈페이지, 전사적자원관리(ERP)구축 등 정보화 지원과 국제표준화기구(ISO) 인증, 벤처기업, 이노비즈 등 인증지원, 특허출원, 실용신안 등 지적 재산권 지원, 제품 포장, 디자인 제작, 홍보물 제작, 해외수출상담, 품평회 등 마케팅 지원 등 맞춤형 기업지원을 받게 된다.
유동국 원장은 “여수시 스타기업육성사업을 통해 기술유망 중소기업을 발굴 육성해 여수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테크노파크는 2012년도부터 27개의 여수시스타기업을 선정하여 육성해오고 있다.
순천=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