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뉴딘그룹이 창립기념일을 맞아 그룹사 사회공헌 캠페인 슬로건 '스윙 유어 드림(Swing your dream)'을 발표하고 이를 기반으로 소외계층을 위한 일자리 지원 사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스윙 유어 드림은 골프존, 골프존유통, 골프존카운티, 골프존 GDR아카데미 등에서 진행하고 있던 소외계층 일자리 지원 사업(장애인, 북한이탈주민 등)을 통합한 사회공헌 캠페인 슬로건이다. 소외계층이 취업을 통해 자립의 기반을 마련하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그동안 진행된 장애인 및 북한이탈주민 일자리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약 100여 명이 골프존뉴딘그룹 계열사별 다양한 업무 영역에서 일자리를 찾았다. 골프존과 골프존유통의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뉴딘파스텔은 2018년부터 현재까지 약 40여 명의 장애를 가진 청년들을 채용했다. 현재는 장애인 직업합창단인 '골프존파스텔합창단'과 사내 카페에서 약 20명이 각각 합창단원과 바리스타로 활동하고 있다.
골프코스 토탈 서비스 기업인 골프존카운티는 2015년부터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캐디 양성 프로그램'을 진행해 현재 약 40여 명이 골프존카운티 운영 골프장에서 캐디로 활약하고 있다. 또 골프존 GDR아카데미도 2020년부터 발달장애인 5명을 미술작가로 고용해 작품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골프존뉴딘홀딩스 최덕형 대표이사는 “스윙 유어 드림 캠페인은 그룹사의 다양한 영역에서 일자리를 창출하고 소외계층이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주는 선순환 구조의 차별화된 사회공헌 활동”이라며 ”사회 취약계층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사회적·경제적으로 자립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정미예기자 gftrave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