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e스포츠협회가 올해 '제13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KOREA e-SPORTS GAMES, 이하 대통령배 KeG)' 전국 결선을 창원시에서 개최한다.
대통령배 KeG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협회가 주관하는 전국 단위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다. e스포츠 유망주 발굴과 아마추어 e스포츠 저변 확대를 목표로 한다. 15년 동안 개최된 전세계 유일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다.
경상남도 창원시는 지난 해 대통령배 KeG 전국 결선 개최지로 선정되었으나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대회는 온라인과 원격으로 변경하고 순연 개최를 결정한 바 있다.
제13회 대통령배 KeG는 7월 말부터 9월 중순까지 각 지역 본선이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 선발된 지역 대표는 창원시에서 10월 9일과 10일 양일간 열리는 전국 결선에 참여한다.
김영만 한국e스포츠협회 협회장은 “협회는 대통령배 KeG를 통해 아마추어 e스포츠 선수들이 자신의 실력을 마음껏 선보이고 한국 아마추어 e스포츠 우수성을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