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가 인기 영화와 해외드라마를 모은 월정액 상품 '오션 셀렉트'(OCEAN SELECT)를 출시한다.
오션 셀렉트는 기존 IPTV(B tv) 영화 월정액 상품 '오션'을 압축한 서비스로, '실패 없는 콘텐츠, 실속 있는 가격'을 표방한다.
오션 셀렉트는 인기 콘텐츠 '집합체'로, 오션 콘텐츠(영화 기준 약 1만1000편) 중 가입자 사랑을 받은 영화와 해외드라마 20%를 선별해 제공한다. 영화 1615편과 해외 드라마 419 시즌이 우선 제공되고 매주 인기 콘텐츠가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이용료는 월 5500원이다.
TV는 물론이고 '모바일 B tv'로 연결, 스마트폰에서도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시청하던 주문형비디오(VoD)는 TV와 스마트폰을 통해 '이어보기'가 가능하다.
김혁 SK브로드밴드 미디어플랫폼본부장은 “오션 셀렉트는 알찬 콘텐츠 구성, 합리적 가격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원하는 시청자를 위해 선보인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요구를 충족하는 상품 개발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