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초등학생을 위한 스마트 홈러닝 서비스 '올레 tv 홈스쿨 X AI홈런'을 출시한다.
올레 tv 홈스쿨은 KT와 아이스크림에듀가 공동 개발한 교육 전용 애플리케이션(앱)이다.
아이스크림에듀 초등생 대상 인공지능(AI) 기반 홈스쿨 'AI홈런' 핵심 콘텐츠와 자기주도학습을 위한 'AI 학습관리'를 이용할 수 있다. 무선 키보드와 터치펜을 활용한 양방향 학습도 가능하다.
초등학교 전학년 교과과정 프리미엄 학습 콘텐츠, 교과과정과 100% 연계한 300만개 미래형 멀티미디어 콘텐츠 등 스마트 홈러닝 서비스를 제공한다. 하루 1만5000건 이상 학습 데이터를 분석해 학생별 강점·약점과 학습 진도 현황을 알려주는 'AI생활기록부', 자녀 학습 관리를 돕는 '좋은 부모 앱' 등 서비스도 지원한다.
올레 tv 홈스쿨은 KT '올레 tv 탭(갤럭시탭 A7)'에서 지원, 태블릿 단말을 구매해야 한다. 계정 하나로 2명까지 동시 학습이 가능한 다중 프로필 정책을 도입했다.
KT는 올레 tv와 AI홈런 서비스를 하나로 묶어 월 8만2500원(3년 결합 약정 기준)에 이용할 수 있는 '올레 tv 프라임 홈스쿨' 요금제를 마련했다. 기존 올레 tv 고객이 올레 tv 홈스쿨을 복수 단말로 추가 신청할 경우 월 7만7660원(3년 약정 기준)에 이용할 수 있다.
김훈배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 전무는 “올레 tv 홈스쿨 출시를 시작으로 KT가 미래 교육 핵심이 될 홈스쿨링 시장을 주도, 고객에 보다 혁신적인 교육 환경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