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팩토리가 환경 컨설팅 전문기업 휴먼플래닛과 손잡고 환경·수질 분야 인공지능(AI) 모델을 개발한다.
양사는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플랫폼 구축 사업에 협력하기로 했다. 인공지능팩토리 사업과 플랫폼 서비스 홍보에 양사가 힘을 합치며 휴먼플래닛이 보유한 환경·수질 관련 데이터셋을 활용한 신규 사업 모델 개발에도 협력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양사는 '2021 정부 AI 바우처 지원사업'에 공동 참여하면서 정확한 물 환경 관리를 위한 AI 솔루션을 개발해 왔다. 이번 협약으로 기술 고도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협업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김태영 인공지능팩토리 대표는 “AI 생태계 구축과 기술 도입을 위한 컨설팅 수행부터 데이터셋 구축과 개발 착수, 기술 고도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과정을 휴먼플래닛과 함께 구축해 나갈 것”이라면서 “보다 강화된 경쟁력을 통해 해외 시장 진출 물꼬를 틀 것”이라고 말했다.
인공지능팩토리는 AI 전문 인력과 수요자를 연결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AI 모델 서비스와 솔루션을 제공하는 플랫폼 기업이다.
오다인기자 ohda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