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진흥원, '신통·직통·온통' 방식으로 소통 혁신

창업진흥원이 기관 소통문화 확산을 위해 '신통·직통·온통' 방식으로 혁신한다.

김광현 창진원 원장은 7일 “소통은 혁신성과를 선순환하는 창구이며, 기관의 만사형통을 위한 중요한 열쇠”라며 올해 기관 소통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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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진원은 지난해 '행복한 조직문화'를 토대로 15개의 혁신·소통채널을 운영하고, 채널활성도가 26.1% 상승되는 등 소통활성화에 노력을 기울였다. 올해는 지난해 대내외 이해관계자 의견을 토대로 △소통슬로건 설정 △채널별 목적 분류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운영이라는 개선사항을 도출했다.

이를 실행하기 위해 △신박한 소통(신통, 神通) △직급간 소통(직통, 直通), △온라인 혁신소통(온통, 溫通)을 3대 소통방향으로 설정했다. 특히 대내외 교류확대를 위한 3개 신규채널을 개설하고, 만족도가 높았던 '기관 버킷리스트' 등의 채널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소화재(在)'라는 프로그램은 '임직원간 소통과 화합을 위한 재미있는 공간'의 의미로, 공간과 재미의 의미를 담은 소통 프로그램이다. 이는 2019년부터 진행된 '소화기'를 고도화해, 기관장에서 본부장까지 참여대상을 확대시키고, 다양한 장소와 온·오프라인을 병행하는 임직원 대표 소통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김광현 원장은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대내외 경영환경에 많은 변화가 있던 만큼, 임직원과의 유기적 소통을 통해 더욱 단단한 기관을 만드는 것에 집중한다”며 “소통을 통해 임직원 간 마음을 나누고 공감하는 기관으로 나아가겠다”고 전했다.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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