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아인, 녹내장 시신경 손상 개선 미세전류 자극기기 임상시험 승인

Photo Image

뉴아인은 녹내장 환자의 시신경 손상 개선을 위한 미세전류 자극기 'RTN_001'이 녹내장 환자 안구 주위 펄스 자극 적용 유효성 및 안전성 평가를 위한 단일기관, 공개, 탐색 임상시험에 대해 실시기관인 건국대학교병원 임상적성능시험심사위원회(IRB)로부터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뉴아인은 지난 3월 9일 동일한 임상시험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받은 바 있다.

RTN_001 미세전류 자극기는 녹내장 환자 안구 주변에 경피적(Transdermal)으로 정전류 펄스 전기 자극을 가해 시신경 손상 개선을 유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된다.

이마와 광대 부위 피부 상에 경피적으로 펄스 전기 자극을 가해 전극 사이의 자극 전류가 안구의 표면을 따라 망막까지 전달되는 우너리다. 자극의 망막 전달 여부는 시험 대상자가 느끼는 빛 번쩍임의 감지로 확인할 수 있다. 이는 망막의 수용체에서 감지된 자극에 대해 신경 신호가 시각전달 경로를 따라 일차 시각피질까지 도달해 발생한다.

뉴아인 관계자는 “미세전류를 통해 더 다양한 안구질환을 치료하고 안구 건강을 관리할 수 있다”면서 “눈을 넘어서 암, 편두통, ADHD 또한 치료 및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현정기자 iam@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