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예비창업자·벤처기업 육성을 위해 3일부터 21일까지 '2021년 지-인(G-IN) 스타트업 점프(JUMP)'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시가 주최하고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참신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창업자 및 스타트업을 발굴해 성공적인 창업 및 사업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모집대상은 예비창업자 및 광주시에 본사 또는 지사를 둔 예비창업자 및 창업 7년 이내 창업기업으로 신기술(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 및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 지식서비스업 등 분야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총 9곳을 선정해 사업화 자금 최대 5000만원 차등 지급과 함께 창업 기업의 역량강화를 위한 투자유치, 멘토링, 시제품제작 등의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손항환 시 기업육성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창업·벤처기업의 사업화 자금 마련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혁신벤처 창업 생태계가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