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라닉스가 제1회 공공부문 소프트웨어(SW) 어워드에서 정보기술(IT) 서비스 부문을 수상했다. 인스웨이브시스템즈, 비투엔, 시큐어링크, 인텔리빅스는 상용SW 부문 상을 받았다.
공공부문 SW어워드는 공공부분발주자협의회(회장 신제수)와 정부정보화협의회(회장 주양근)가 주최하고, 한국상용SW협회(회장 송영선),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회장 박진국), 한국SW·ICT 총연합회(회장 조풍연)가 주관해 진행됐다.
5개 기관은 지난해 6월 양해각서 교환 시 SW진흥법이 전부개정됨에 따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핵심인 SW 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연장선에서 시상식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시상식에서 IT서비스 부문은 인프라닉스의 공공전용 통합 클라우드 서비스 '시스티어 G-클라우드'가 선정됐다. 상용SW 부문은 △인스웨이브시스템즈 '웹스퀘어5' △비투엔 'SDQ' △시큐어링크 '랜섬키퍼' △인텔리빅스 지능형 영상분석 솔루션이 선정됐다.
신제수 공공부문발주자협의회장은 심사평에서 “엄정한 심사를 통해 우리나라 공공 SW 분야 발전에 기여한 각 분야 우수 기업 솔루션과 서비스를 선정했다”면서 “앞으로 수상기업의 우수 솔루션과 서비스가 공공부문에 널리 알려지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주양근 정부정보화협의회장은 “국내 IT서비스, 상용SW 기업과 손잡고 SW 산업 건전한 생태계 확립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