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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창업존 운영기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경기혁신센터)가 지난 28일 '제2회 창업존 테크세미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창업존 테크세미나는 스타트업에 인공지능(AI), 빅데이터, 5세대 통신(5G) 등 신산업분야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관련 전문가, 기업 및 기관과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로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후원한다.
이번 테크세미나는 '클라우드와 AI 컴퓨팅 동향, 하이브리드 클라우드(Hybrid Cloud) 이해'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창업존 입주기업 중 클라우드 분야 기업 24개 사와 지난 3월 개소한 KT 클라우드 오픈 스페이스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온라인 웨비나 형식으로 이뤄졌다.
강연자로 나선 KT 관계자는 △KT 클라우드의 AI 관련 대응 현황 및 계획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동향 △KT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 개요 등을 공유했다.
이어 창업존 관계자가 '창업존 개방형 혁신사업 연계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등 창업존 입주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강연 후 클라우드 기반 스타트업을 위한 후속 온라인 네트워킹이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에 창업존 입주기업을 비롯해 스타트업 관계자 36명이 참가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경기혁신센터 관계자는 “판교 창업존 내 신산업 기술 관련 기업이 많이 입주하고 있는 만큼 세미나와 네트워킹을 통해 기업들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판교 창업존은 중소벤처기업부가 2017년 설립하고, 창업진흥원과 경기혁신센터가 공동운영하는 창업지원 클러스터다. 창업생태계 활성화 및 신산업분야 유망 창업자 집중육성을 목표로 한다. 130여 분야별 스타트업 및 투자사, 협력기관이 입주해 있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