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TV채팅' 서비스 출시..."같은 프로그램 보는 사람과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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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같은 TV 프로그램을 보는 사람과 스마트폰을 통해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TV채팅' 서비스를 28일부터 제공한다.

TV채팅 서비스는 별도 서비스 가입이 필요 없다. 삼성전자와 LG전자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사용 중인 KT 가입자는 메시지 애플리케이션(앱) 채팅플러스 챗봇 메뉴에서 채널을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채팅 방에 메시지를 보내면 메시지가 TV 화면에 표출돼 시청자와 실시간으로 대화가 가능하다.

TV채팅 첫 서비스는 28일 밤 9시 올레tv #4906번 채널에서 방영되는 시즌 오리지널 콘텐츠 '히든트랙3'에서 이용할 수 있다.

KT는 TV채팅 서비스를 시즌(Seezn) 오리지널 콘텐츠뿐만 아니라 다른 방송사 프로그램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맞춤형 B2B 형태로 제공할 계획이다.

명제훈 KT 상무는 “TV채팅 서비스는 TV를 보며 같은 관심사를 가진 사람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원하는 고객을 위한 새로운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를 민첩하고 유연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 고객 삶의 변화를 리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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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지혜기자 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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