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기술지주(대표 정성우)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광주본부(본부장 김흥선)와 광주지역 기술사업화 및 창업투자 기업 지원 업무교류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광주연합기술지주는 광주시 지원으로 지금까지 33개의 지역기업에 투자를 진행했고, 지속적인 액셀러레이팅을 통해 관련 기업 성장을 돕고 있다. 대학창업펀드 운영을 통해 창업기업 발굴에도 매진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청년창업사관학교를 운영하며 사업화 공간, 제품제작 장비 등 창업 초기기업들의 성장에 필요한 인프라와 판로, 해외진출, 사업화자금을 지원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의 목적은 업무교류 및 대외 협력 수행을 위한 것으로 향후 기술사업화 및 청년창업과 관련된 다양한 업무 협력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협약내용은 △양자 간 기술사업화 및 창업투자 기업 등에 대한 정책사업 연계지원 △상호협력 강화를 통해 광주지역 혁신기관 간 네트워크 활성화 △발굴한 창업자(청년창업사관학교 졸업기업 등)의 추천과 투자 △각 지원기업의 지속적인 육성과 후속투자 협력 등이다.
양 기관은 업무협력 내용을 구체화시키기 위해 지속적인 상호교류와 성과창출을 위한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정성우 대표는 “이번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광주본부와의 전략적인 업무협력을 통해 청년 창업자들에 대한 투자기회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혁신기관의 네트워크 활동을 통해 광주지역의 핵심 산업을 육성하는 원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