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Image](https://img.etnews.com/photonews/2104/1406070_20210421141439_464_0001.jpg)
나무기술(대표 정철)은 씨플랫폼(대표 김중균)과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플랫폼 '칵테일 클라우드 제품에 대한 공공 총판 계약'을 체결, 공공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고 21일 밝혔다.
계약은 나무기술이 공공 분야에 클라우드 솔루션과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뤄졌다. 양사는 기존 레거시 인프라 환경에서 컨테이너 전환에 관한 운영·기술교육 등 전문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해 맞춤형 클라우드 네이티브 플랫폼을 구축한다.
두 회사는 다양한 공공 레퍼런스를 함께 만들고 클라우드 시장 고객 요구를 수용하기 위해 IaaS부터 PaaS, 컨설팅 분야뿐 아니라 VDI, HCI까지 협력을 강화하며 통합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나무기술은 컨테이너 기반 클라우드 플랫폼을 개발해 2017년 상용화했다. 칵테일 클라우드는 일체형 컨테이너 관리 플랫폼이다. 프라이빗 클라우드와 퍼블릭 클라우드 환경에서 다양하고 복잡한 애플리케이션을 효율적으로 개발하고 배포, 운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씨플랫폼은 아이티센 그룹 콤텍시스템에서 분사한 기업으로 14개사와 IT 솔루션 총판, IT 서비스 사업을 한다.
정철 나무기술 대표는 “나무기술의 독자적인 클라우드 기술력과 씨플랫폼의 강력한 영업 노하우를 결합해 차세대 클라우드 비즈니스를 선도하며 동반 성장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칵테일 클라우드는 국내 첫 컨테이너 기반의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삼성전자, 질병관리청, 신한은행, 현대카드, 두산, LS 등 금융, 제조, 공공 분야에서 대형 레퍼런스를 확보해 외형을 확장한다”고 말했다.
김중균 씨플랫폼 대표는 “단순히 제품을 판매 공급하는 역할을 넘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에서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를 탄력적으로 제공하는 전략적 비즈니스를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