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현대로템 지분 매각 등을 추진하고 있지 않다고 21일 공시했다.
20일 한 매체는 현대차가 독일 지멘스에 현대로템 지분 매각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현대차는 작년 말 기준 현대로템 지분 33.77%를 보유한 최대 주주다.
현대차가 지멘스와 지분 매각을 놓고 가격과 방식 등을 논의 중이라는 소식이 알려지며 현대로템 주가는 20일 장중 한때 9.88% 급등하기도 했다.
현대로템은 철도 사업을 주력으로 방위 사업, 플랜트와 환경 사업을 하는 종합 중공업 기업이다.
정치연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