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KB국민은행 전국 지점에 전화 한 통으로 3초 만에 출입 등록을 할 수 있는 출입기록 작성 서비스 '콜체크인'을 공급했다.
이에 따라 KB국민은행 방문고객은 각 지점에 부여된 080 수신자 부담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어 3초 만에 간편하게 출입기록을 등록할 수 있다. 해당 번호로 전화를 걸면 '방문자 등록이 완료 됐습니다'라는 안내만 들으면 등록 과정이 모두 끝난다.
콜체크인을 이용하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고 여러 번을 터치해 QR 코드를 생성하는 번거로운 과정도 필요 없고 개인정보 노출 위험이 있는 수기 명부를 작성하지 않아도 된다. 아울러 전산에 등록된 출입 기록은 4주간 이후에 자동으로 삭제된다.
KT는 전국 다양한 업종으로 콜체크인 서비스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준호 KT 공공금융고객본부장은 “KB국민은행에 금융권 최초로 KT 콜체크인 서비스를 공급한 것을 계기로 양사가 사회적 책임 강화 등 지속가능한 ESG 경영을 위해 지속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지성기자 jis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