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는 서울시 중구 삼성본관빌딩에서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 기업 '보고플레이'와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양사는 삼성카드 빅데이터 LINK(링크) 플랫폼을 기반으로 △양사 이용고객 확대를 위한 공동마케팅 △정부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참여 △품목 데이터 구축을 통한 양사 데이터 분석·활용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양사의 역량을 활용한 협업을 통해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고플레이는 지난해 '제1회 삼성금융 오픈컬래버레이션'에서 우수 업체로 선발돼 삼성카드와 협업을 진행했다. 지난 8월부터 삼성카드 빅데이터 마케팅을 진행한 보고플레이는 올해 2월 기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매출이 약 35배 오르고, 회원 수가 약 12배 증가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