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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3일 5세대(5G) 이동통신 세계 최초 상용화 2주년을 맞았다. 이동통신사의 3.5㎓ 5G 망 구축 확대로 언제 어디서나 5G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이통사는 5G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등 최신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국내외 기업과 산업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선도하고 있다.

국내 최대 ICT 전시회 '월드IT쇼(WIS) 2021'은 2주년을 맞아 발전된 5G 서비스는 물론 디지털 신기술을 한눈에 확인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SK텔레콤과 KT는 5G와 AI를 비롯해 차세대 와이파이, 빅데이터, 클라우드, AR·VR, 메타버스 등 기업·공공 등 B2B·B2G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혁신 서비스를 전시한다. 5G 기반 융복합 B2C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한다.

초고속·초저지연·초연결에 강점이 있는 5G를 기반으로 VR·AR와 혼합현실(MR)·확장현실(XR) 등 기술로 구현한 각종 서비스를 실제 체험할 수 있다.

또 AI 스피커 등 고도화된 AI 기반 서비스와 AI반도체 등 AI 융복합 신기술을 확인할 수 있다.

5G는 개인 통신생활을 바꾸는 것은 물론 모바일에지컴퓨팅(MEC)과 같이 소프트웨어·산업현장과 접목해 국내 기업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확실한 변곡점을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WIS 2021은 5G 상용화로 발전된 기술·서비스를 확인하고 체험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통신사는 혁신 기술과 서비스 전시를 넘어 관람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템을 준비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