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공공기관 안전활동 수준평가 2년 연속 'A' 등급

한국산업단지공단은 2020년 공공기관 안전활동 수준평가에서 'A' 등급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2019년에 이어 2년 연속 A등급 달성에 성공했다.

고용노동부 주관하고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수행한 이번 평가는 각 공공기관의 안전보건 활동과 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기준이다.

산단공은 △안전전담 조직 신설 △전담 인력 지속 확대 △코로나19 대응 업무지속계획(BCP) 수립 △전 지역본부 대상 ISO45001 인증 △공공기관 최초로 건설업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전환 인증 취득 등으로 안전활동에 힘을 쏟은 것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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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 산단공 이사장(왼쪽 두 번째)이 현장 안전을 점검했다.자료:산단공

김정환 산단공 이사장은 작년 3월 취임 후 안전보건경영방침을 수립하는 한편 현재까지 20회 이상 현장에서 직접 안전성을 살피기도 했다.

김 이사장은 “이번 평가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공단 직원과 수급업체 근로자, 전 국민 안전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면서 “안전경영 정착으로 정부의 산업재해 사망자 절반 이상 감소 목표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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