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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IT쇼(WIS)2021'에는 코로나19로 1년 이상 국내외 마케팅 활로가 막혔던 중소기업이 대거 참여했다. 그중에서도 코로나19 극복과 경제도약을 위한 디지털뉴딜과 5세대(5G) 이동통신 상용화 2주년 성과를 소개하는 우수 중소기업 제품이 눈길을 끈다.

과학기술정통부는 지난해부터 코로나19로 인해 활로가 막힌 국내 중소기업 마케팅을 돕기 위해 온라인 마케팅 플랫폼을 오픈, 중소기업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코로나19 위기 속 일자리 창출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디지털 산업에 투자를 확대하는 디지털 뉴딜 정책에 앞장서고 있다.

디지털뉴딜은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국가 디지털 대전환 프로젝트다.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D(Data), N(Network), A(AI) 기반 대한민국 회복에 초점을 맞췄다.

정부는 온라인 소비와 원격근무 등 비대면화가 확산, 디지털 역량이 국가 경쟁력 핵심요소로 주목받음에 따라 정보통신기술(ICT)이 전 산업분야에 융합되도록 지원하는데 속도를 내고 있다.

D.N.A 생태계를 통해 2025년까지 총사업비 38조5000억 원 투자, 일자리 56만7000여개를 창출한다는 목표다. 산업 분야 별 데이터·5G·인공지능(AI) 활용을 가속화하고 국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 데이터를 구축, 민간 개방을 통해 자유로운 활용을 촉진했다.

또 ICT 기반 환경영향 평가 기술개발사업과 스마트 공장 도입 등으로 1·2·3차 전 산업에 5G와 AI 융합을 확산했다. 5G 업무망과 클라우드 기반 공공 스마트 업무환경 구현으로 지능형 정부를 향한 혁신에도 박차를 가했다.

교육 인프라 디지털화도 지원했다. 디지털 인프라 기반 구축과 교육콘텐츠 확충으로 전국 초중고·대학·직업훈력기관 온-오프라인 융합학습 환경조성을 추진했다. 스마트 의료·돌봄 인프라 구축, 중소기업 원격근무 확산, 소상공인 온라인 비즈니스 지원 등 비대면 산업 육성에도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사회간접자본(SOC) 디지털화 역시 디지털 뉴딜 핵심 사업 중 하나다. 교통과 디지털 트윈, 수자원, 재난대응 등 4대 분야 핵심 인프라 디지털 관리 체계를 구축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연관 산업 경쟁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온라인 플랫폼에 이어 국가 디지털 대전환 프로젝트 성공을 위해 5G와 디지털 뉴딜 관련 중소기업 기술을 오프라인 전시회인 WIS에 참가 지원했다. 국민을 대상으로 디지털 뉴딜 우수성과를 소개함과 동시에 빅바이어 상담회와 연계, 해외진출 마케팅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디지털 뉴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 가운데 올해 초 CES에서 우수혁신기업으로 선정된 대성스마트하이브 등 100여종에 이르는 다양한 기술이 전시 참여했다. 이와 더불어 디지털 뉴딜 분야별 그룹핑을 통해 참관객 편의를 도모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