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테이크는 코로나19 감염 의심환자 등을 미리 확인하고 스크린할 수 있는 보급형 발열 감지카메라를 소개한다.
엠테이크는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보급형 발열 감지카메라(모델명 MT30)'와 '엠테이크 블랙바디(모델명 ESS)'를 국내외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측정 온도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블랙바디 온도 값을 실시간으로 이용, 측정하는 사람의 온도를 실시간 보정하는 특허 시스템을 출원했다.
엠테이크의 발열 감지카메라는 가격 접근 용이성과 운영의 편의성과 함께 블랙바디와 직접 연동해 측정 온도 정확도를 0.3도 이내로 확보했다. 이와 함께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감지 기능을 탑재해 측정 오류를 줄였다.
또 무인으로 여러 장소에 출입하는 사람의 발열을 감지하는 네트워크 발열 열화상카메라(모델명 MT50-F)와 방범 및 화재 징후를 미리 알려주는 보급형 화재 예방용 네트워크 열화상카메라(모델명 MT50-S)도 개발해 생산, 공급 중이다.
열화상카메라 제조사가 열화상카메라 핵심 부품인 열화상센서모듈과 다양한 열화상 제품을 쉽고 빠르게 개발할 수 있도록 개발한 소프트웨어(SW) 개발용 키트(안드로이드·윈도 SDK)도 제공한다.
앞으로 헬스케어, 스마트공장, 스마트시티 등 민수용과 산업용 등 다양한 분야로 시장을 확대할 방침이다. 국내에는 보안 시스템통합(SI) 업체와 대형 유통사, 정부 조달 업체 등을 비롯해 학교와 종교단체 등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또 온라인몰을 통해 일반 고객에게도 열화상카메라를 판매하고 있다.
해외로는 KOTRA, 한국무역협회, 아마존코리아 등과 협력해 바이어 발굴 활동과 수출을 하고 있다. 중국과 베트남에 합작 판매법인을 설립하고 수출 중이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