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닷컴은 랜더스 데이 행사 흥행에 힘입어 이달 21일까지 1분기 베스트 상품전 할인전을 연다고 15일 밝혔다.
SSG닷컴은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진행한 야구단 연계 행사 '랜더스 데이' 매출이 전주 동기대비 43.4% 늘었다. 특히 신선식품 33.8%, HMR(가정간편식) 30% 매출이 늘며 식품 카테고리 반응이 높았다. 방문자 수 역시 10% 증가했다.
특히 우천취소로 경기가 연기된 3일에는 전주 동요일 대비 매출이 49.5%, 방문자 수가 15% 각각 늘어났고, 실제 개막전이 열린 4일에는 매출이 30%, 방문자 수가 10%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SSG닷컴이 야구단 연계 마케팅에 적극 나서며 시너지 효과를 얻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고객 호응에 따라 SSG닷컴은 21일까지 일주일 간 온라인 전용물류센터 '네오'에서 출발하는 쓱배송·새벽배송 상품을 대상으로 할인 행사를 연다.
SSG닷컴 바이어가 직접 소싱한 상품 중 올 1분기 고객 구매가 많았던 베스트 상품을 품목별로 선정해 최대 50% 할인해 선보인다. 특히 '랜더스 데이' 때 매출 증가세가 높았던 신선식품과 HMR 중심으로 행사 상품을 구성했다.
곽정우 SSG닷컴 운영본부장은 “프로야구 'SSG 랜더스' 경기에 대한 관심이 자연스레 쓱닷컴으로 이어지며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며 “평소 자주 구매했던 장바구니 아이템을 특가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