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컴퍼니는 협업툴 서비스 '티그리스'를 소개한다.
티그리스는 자체 기술력과 국내에서 유일하게 무제한 용량 제공 등을 통해 이메일, 전자결재, 인사·근태관리 서비스, 고객관계관리(CRM), 전사적자원관리(ERP)를 모두 사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티그리스는 클라우드 기술을 바탕으로 웹과 모바일에서 동시에 사용 가능하다.
기존 메신저 기반 제품과 달리 게시물 중심 형태로 구성돼 있으며, 업무의 히스토리를 자동으로 기록하고 일의 순서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 이메일이나 전자결재 내용을 단순 링크 연동이 아닌 뉴스피드로 불러올 수 있어 팀원간, 부서간 유기적인 협업을 할 수 있다. 한 번 업로드된 내용은 클라우드 서버에 저장돼 무기한 내려받을 수 있어 회사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할 수 있다.
티그리스만의 인사·근태관리 시스템도 눈에 띈다. 모바일 출·퇴근, 휴가관리 등 이용자 편의는 물론 인사발령, 채용발령, 평가, 보상, 급여관리 등 관리자 측면에서도 편리한 기능을 제공한다.
아울러 클라우드뿐만 아니라 온-프레미스 구축형으로도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우건설, 메리츠, GS리테일, 스마일게이트그룹, 롯데홈쇼핑 이외에도 보안이 까다로운 대검찰청과 문화체육관광부에서도 사용하고 있다.
타이거컴퍼니 관계자는 “현재 대기업을 포함해 약 320개 이상의 기업이 티그리스를 도입했다”며 “국내 누적 유료사용자 12만명을 돌파하는 등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밝혔다.
강해령기자 k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