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피어소시에이츠(대표 박길홍)는 박물관을 가지 않고 집에서 세계 명화를 감상할 수 있는 'XR(VR)명화미술관'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디피어소시에이츠가 선보인 XR(VR)명화미술관은 일일이 미술관이나 전시관을 찾아다니지 않아도 집안에서 해외 유명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회사는 보다 쉽고 자세하게 원작의 감동을 가질 수 있도록 2014년부터 작품 콘텐츠를 수집했다.
디피어소시에이츠는 30K급 사이즈와 300dpi 이상의 디지털로 복원된 초고해상도로 명화를 재현했다. 원작과 동일한 작품 특유 색과 섬세한 질감까지 표현하면서 작품의 감동을 그대로 전달한다. 또, 4GB에 이르는 명화 이미지 한 편을 총 30편 이상 작품으로 구성된 작가별관(고흐관, 클림트관)으로 제작했다.
이는 회사만의 다운사이징 최적화 기술력과 특허가 있어 가능했다. 현재 14세기 르네상스부터 20세기 초반까지 시대별 대표 작가의 폭넓은 작품을 보유하고 있다. 총 200여명 작가, 1만여점 이상 작품을 자랑한다.
디피어소시에이츠는 과천국립과학관 실감미디어를 시작으로 상하이 엑스포 모로코 국가관 100m 미디어아트, 여수 엑스포 한화 아쿠아리움, 부산국립과학관 실감미디어 등 축적된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초고화질 미디어 모션아트 분야를 선도해 왔다. 앞으로 메타버스 분야 선두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이다.
박길홍 대표는 “메타버스는 가상세계 내 전시뿐 아니라 굿즈판매, 라이브 커머스 등 다양한 파급력을 가지게 될 것”이라며 “미술관에서 그치지 않고 고객 및 기업과 소통을 통해 새로운 디지털 미디어 마케팅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