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 서울시와 함께 다문화·외국인 자녀 방문학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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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가 서울시와 함께 다문화, 외국인 자녀 방문학습을 지원한다

대교(대표 강호준)는 다문화·외국인 자녀의 학습 지원과 학교 생활 적응을 돕고자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다문화가족 방문학습 지원 운영기관'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다문화·외국인 자녀 방문학습 지원서비스는 꾸준히 증가하는 서울 거주 다문화·외국인 자녀의 한국어, 초등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 마련했다. 약 1200명을 선정해 수준별 맞춤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교육대상자로 선정되면 대교에서 자체 개발한 '기초학력진단평가'를 받을 수 있다. 진단 후 교육대상자에게 필요한 학습 과목 교육서비스를 매주 1회 제공한다.

방문학습 지원서비스 대상은 다문화와 외국인 주민의 만 3세~15세 이하 학생이다. 방문학습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올해 말까지 약 9개월 간 이루어진다.

대교 관계자는 “오랫동안 축적된 교육 전문기업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문화와 외국인 자녀들에게 최상의 학습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다문화·외국인 자녀들의 기초학력을 증진시키고 한국 교육환경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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