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정영준)는 오는 23일까지 전남 특화상품 기업 수출역량 강화를 위해 '상반기 수출역량 Jump-up 프로그램'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지난해 해외바이어발굴 지원사업을 통해 수집된 보육기업의 수출애로사항을 체계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센터가 중소벤처기업부·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함께 수출 교육 커리큘럼을 공동 개발해 운영한다. 프로그램 내용은 수출전략 및 사업계획서 작성 교육과 화상상담을 위한 스토리텔링 프레젠테이션 교육이다. 일정은 1박 2일 동안 집합 교육 형식으로 이뤄진다. 혁신센터는 교육에 집중할 수 있도록 게스트하우스 숙박을 무상 제공한다. 신청자격은 수출이력이 있는 전남도 농수산식품 제조기업이다. 12개사를 모집해 수출 역량에 맞춰 조를 편성, 전문 멘토링 및 밀착 교육이 진행된다.
정영준 센터장은 “센터에서 시행 중인 신규창업자 부트캠프 교육 운영 노하우와 자체 보유한 150명의 전남으뜸창업 멘토단 역량을 활용해 수출 실적제고를 위한 교육사업을 꾸준히 진행 하겠다”고 말했다.
여수=고광민기자 ef7998@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