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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트웍스가 해양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요기업을 모집한다. 테스트웍스 제공

테스트웍스가 해양과 항만 분야 인공지능(AI) 데이터셋 활용을 통해 신규 제품·서비스를 개발하려는 기업에 데이터 가공 서비스를 지원한다.

테스트웍스는 울산항만공사가 주관하는 '해양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에 책임 수행기업으로 선정됐다. 울산항만공사는 해양과 항만 분야 AI 기업 육성을 위해 해양 데이터바우처 사업을 기획해 추진 중이며 사업비로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한다.

테스트웍스는 해양 데이터바우처 사업 공고와 심사를 통해 최종 수요기업 5개사를 선정한다. 이후 수요기업 사업 추진 계획 수립과 이행을 지원하고 전반적 사업 진행 상황 관리·수행, 해양 데이터셋 구축, 최종 사업 종료 보고까지 책임진다.

지원사업에는 해양과 항만 분야에서 AI 알고리즘을 적용한 혁신 제품·서비스를 개발하려는 중소기업, 소상공인, 예비 창업자 등 어느 지역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테스트웍스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신청서와 수행 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윤석원 테스트웍스 대표는 “테스트웍스는 3년 연속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과 AI 데이터셋 구축을 수행해 왔다”면서 “참여기업이 우수 사례로 수상하는 것은 물론 지속적 사후 서비스를 통해 고객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테스트웍스는 AI 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고품질 학습 데이터를 수집, 생산, 가공하는 플랫폼과 자동화 가공 관리 솔루션 '블랙올리브'를 보유했다. 블랙올리브는 대규모 데이터 가공 작업 생성부터 개인정보 비식별화, 자동 라벨링, 가공, 검수, 관리로 대규모 데이터셋 구축을 지원한다.


오다인기자 ohdain@etnews.com